군자 맛집, 숙성 회가 맛있는 이자카야 하루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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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쁜 일과가 끝난 어느 하루 금요일,
맛있는 음식과 시원한 한 잔으로 한 주를 마무리하기 위해
군자 근처의 맛집 이자카야 하루를 방문했습니다.

하루는 사실 이전부터 눈여겨보던 가게 였습니다.
(주로 들리는 마트 바로 옆에 있거든요.)
지나갈 때마다 줄이 길게 서 있어,
항상 어떤 곳이길래 이렇게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서 먹으러 올까
궁금해 하던 그런 곳 이었습니다.

마침내 가고자 마음을 먹고
리뷰를 찾아보니
생각보다 평이 되게 좋은 가게였어요.

저는 리뷰빠여서 어딜 가든 리뷰를 꼭 챙겨보는데
사람들이 진심을 담아 작성한 리뷰에
공감이 더 많이 되더라구요.
하루의 리뷰는 정말로 맛있고 가게에 만족해서
작성한 리뷰가 많아 보였습니다.


온라인으로 웨이팅을 하고
대기 순서에 맞춰 가게를 방문하니
오픈 주방 맞은편의 바 자리로 안내해주셨어요.

요리하시는 모습도 볼 수 있고
궁금한 것이 생겨 여쭤보면 바로바로 대답해 주셨습니다.
친절하게 저희가 불편한 점이 없도록
계속해 신경 써 주고 챙겨 주셨어요.

가게의 대표 메뉴인 것 같아 숙성 모듬회를 시키고,
추천 메뉴를 보았는데
맛있는 것이 너무 많아 고르기 어려웠습니다.

추천 메뉴 뿐만이 아니라 본 메뉴에도
맛있어 보이는 음식들이 너무 많아,
고민 끝에 리뷰에서 맛있어 보였던 후토마키와
절대 그냥 지나칠 수 없는
명란치즈 계란말이를 주문했습니다.

숙성회는 다양한 종류의 생선들이
먹기 좋게 손질되어 나왔어요.
청어, 고등어, 삼치 등
활어회 였으면 접하기 힘든 생선들을
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.

후토마키는 꼭 먹어야 한다는 리뷰를 보고 시켰는데
역시나 맛있었습니다.
다양한 메뉴를 맛보고 싶어
후토마키 하나는 조금 부담스러웠는데
반 줄을 시킬 수 있어 좋았어요.
이런 세심한 배려를 하루 곳곳에서 느낄 수 있었습니다.

명란치즈 계란말이는,
하루를 맛집으로 인정하고
이 글을 작성하게 된 계기였던 것 같아요.

계란말이는 어떻게 생각하면
어느 집에나 있는 메뉴고
되게 기본적일 수 있는데,
그런 메뉴에서 특별함이 느껴지고
신경을 많이 쓴 게 느껴지는게
하루가 정말 괜찮은 가게이구나 라는 생각을 들게 만들었습니다.

정말로 촉촉하고 부드러웠고
살짝 뿌려진 연유와
한 쪽은 명란, 한 쪽은 치즈로 가득 채워진 속이
계란말이에서 특별함을 느끼게 해주었던 것 같아요.
함께 나온 토마토조차 맛있었습니다.


그 외에 모찌리도후나 얼그레이 하이볼 등
하루에서 먹었던 다른 메뉴들도 맛있었어요.

집 근처에 만족스런 맛집을 찾아 좋았습니다.

웨이팅이 많이 길단 단점이 있지만
날을 잡아 미리 예약을 하고 먹는다면
데이트 코스로도 좋고,
특별한 날 기분 좋은 하루의 마무리를 하기 좋은 장소라 생각합니다.

네이버에 올라와 있는 하루의 소개글로 마무리를 합니다.

즐거운날은 좋은 추억으로 간직할수 있도록
힘든날은 따뜻한 위로의 손길로 고객여러분께 다가가겠습니다.
여러분의 하루가 편안할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.

★★★★☆

이자카야 하루 위치

이자카야 하루

링크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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